한판 김치전 솔직후기 - gs25 교동 전선생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편의점 상품의 다양화가 가속화되면서 이제는 간편식을 넘어 다양한 술안주까지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편의점에서 수육이나 홍어, 족발은 물론 닭발, 곱창까지 과거에는 생각치못한 다양한 안주들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최근 교동 전선생에서 편의점 판매용 부침개 시리즈가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출시된 시리즈는 김치전, 부추전, 그리고 해물 파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세 메뉴 중 교동 전선생 - 한판 김치전 간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gs25에서 구입했는데요 다른 곳에서도 판매하는 메뉴인지, 아니면 gs25 pb 상품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메뉴에 대한 후기도 순차적으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메뉴는 한판 김치전. 교동 전선생 자체가 워낙 전으로는 유명한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이 메뉴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요 안에는 이렇게 김치전이 한장 들어있었습니다.
포장지를 벗기면 안에 비닐로 포장된 부침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설명서에는 전자렌지에 1분 40초 데우라고 되어있었지만 저는 조금 더 바삭한 식감을 위해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데우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사진에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김치 함량이 높습니다. 3,500원이라는 가격 때문에 큰 기대없이 구입한 메뉴인데 건더기가 생각보다 실하더군요.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부침개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김치 함량이 많아서 그런지 식감도 좋고 간도 적당한 것이 의외로 맛있습니다. 물론 전문점에서 파는 부침개나 집에서 하는 것 같은 바삭함은 느낄 수 없었지만 3,5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할 때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싶더라고요.
간편식으로 나온 것이라 그런지 부침개 반죽이 좀 질다는 느낌은 있지만 가성비 등을 생각했을 때 나쁘지 않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생각날 때 사먹을 것 같네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성비 등을 생각할 때 괜찮다는 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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